레귤러
앨빈 토플러는 1970년 ‘미래의 충격’에서 “미래 사람들은 자유의 부재가 아니라 자유의 과잉으로 고통받을 것이다. 후세 사람들은 초고도 산업의 딜레마인 과잉 선택의 희생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얼마 전, 5년 된 구형 휴대폰을 바꾸려 했다. 새로운 휴대폰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는데, 나로선 요금제 종류와 구성이 상상을 초월했다. 90가지가 넘는 요금제가 다시 약정 기기 할인 이벤트로 연결되어 있었다. 숫자에 약한 나는 일단 선택을 보류했다. 여행 중 방문한 일본의 카레 전문점에서는 카레 종류와, 원하는 밥 양, 12단계의 매운맛, 거기다 수많은 토핑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나는 결국 "레귤러!"라고 외치고 말했다.즐겨 찾는 여행 커뮤니티에는 정보가 많다. 그곳에 올라온 글 중에 타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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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2.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