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영화 월스트리트의 악명 높은 금융가 고든 게코는 “탐욕은 좋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 말이 요즘처럼 실감 나는 때가 없다. 카페에서도 전철에서도 가상 화폐 얘기다. 관련 SNS에는 얼마를 벌었다는 계좌 인증 샷이 차고 넘친다. 인증 샷은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을 부추긴다. 얼마 전 비트코인 거래소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내년부터 미성년자는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공지가 떠 있었다. 청소년의 심야 온라인게임 접속조차 금지하는 하는 나라에서 ‘비트코인 투자는 가능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블룸버그통신은 "한국만큼 비트코인에 빠진 나라는 없다. 한국은 일종의 '그라운드 제로(폭탄 투하 지점)'"라고 보도했다. 가상 화폐는 365일 24시간 거래된다는 점에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잠들지 못하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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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2.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