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독
독상의 기술, 독작 남녀 소설 ‘1인용 식탁’에는 혼자 밥 먹는 게 두려워 ‘혼밥의 기술’을 알려주는 학원에 등록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하지만 최근 ‘혼술남녀’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제목으로 등장한 홀로 문화가 사회 부적응자라는 뉘앙스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로 흡수됐다는 걸 깨닫는 중이다. 바야흐로 혼밥, 혼술, 혼영(혼자 영화보기)의 시대 아닌가.우리는 때때로 누군가와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한다. 하지만 은퇴나 사별로 원치 않아도 혼자가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은퇴한 부모님이 만나면 건강 얘기에 자식 자랑뿐인 사람들이 불편하다길래, 대안이 없을까 생각하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란 책에서 이 구절을 발견했다."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의 '어른의 우정'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한 노부부가 있었다. 아..
**
2026. 1. 3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