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유독 새로운 사람을 잘 사귀는 활발한 K에게 고민이 있었다. “난 시작은 잘하는데 지속이 안 돼요.” 그의 인간관계는 넓다는 면에서는 성공이었지만, 깊다는 면에서는 실패였다. 그에게 부족한 건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능력이었다.중년 이후 ‘사이클 마니아’가 됐다거나, 지독한 운동치였지만 ‘머슬 마니아’ 대회에 출전했다는 기사를 종종 보게 된다. 사는 게 복잡해 시작이 어려웠다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내가 깨달은 건 그들은 ‘시작’보다 ‘지속’하는 능력이 보통 사람보다 더 뛰어났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속을 위해 덧붙여야 할 키워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탁월함보다 꾸준함’이다.시작보다 지속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상황을 전환하는 정신적 습관이 있다. ‘지겨움’을 ‘편안함’으로, ‘반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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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 1.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