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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에단 호크가 감독한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를 봤다. 후쿠오카의 한 호텔에 막 짐을 풀고 침대에 누우려던 참이었다. “불협화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화음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겠죠.” 별생각 없이 영화를 보다가 자세를 고쳐 앉았다. 그는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다. 하지만 아직 재능이 출중할 나이에 은퇴했다. 사람들은 그에게 재능을 낭비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후회하지 않느냐는 그들의 말에 그는 말했다. “완벽한 답을 찾았어. 내 재능을 너희에게 주기로 했단다!” 자신의 재능을 타인에게 나눠 주기로 한 그의 결정은 예술가로서 성장이었을까, 아니면 매번 무대 위에 서야 하는 긴장과 고통에 대한 회피였을까.에단 호크는 더 많이 얻어야 더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통념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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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