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댄 애리얼리의 책 ‘상식 밖의 경제학’을 읽다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읽었다. 만약 이성을 만나기 위해 특정 모임에 참석한다면, 이때 자신보다 살짝 외모가 떨어지는 지인과 함께 파티장에 등장하라는 말이었다. 나보다 덜 매력적인 사람이 ‘미끼 효과’가 되어 내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할 테고, 마음에 드는 사람과 데이트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란 행동경제학자의 조언이었다.사람들은 종종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해야 행복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집어 말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꿈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이 없다가 선배가 자신이 원하던 일을 하는 걸 보고 미래를 결정하거나, 친구 집에 갔다가 우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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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5. 22:19